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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부지원사업 베네피아/휴가샵 -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1박 후기

by LiechtenOrange 2023.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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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과정>

건강검진을 받고 하루 쉬고 싶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휴가샵에 포인트가 많이 남아 있다 보니 그걸 활용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
아내가 몇군데 알아보다가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로 결정!
전체 금액의 20% 정도를 휴가샵 포인트로 결제! <방문 과정>
이그제큐티브 킹을 예약을 하면서 발랫도 1회 가능하다고 통화로 확인.
호텔에서 발랫을 맡기고 이그제큐티브 킹 예약자는 1층이 아닌 18층에 라운지에서 체크인을 한다.
라운지는 애프터눈 티 + 해피아워를 하는 공간과 함께 있다.
복도를 따라 들어가면 바로 앞에서 3명의 직원이 맞이해준다.

 

<애프터눈 티>

MY 별점: ⭐️⭐️

체크인 순서가 있어서 기다리는 동안 애프터눈 티를 즐기라고 다과?를 2 접시 준다.
음료 : 탄산음료 + 탄산수 및 커피머신 + 티백이 준비되어 있다.
다과 : 2 접시가 나오고 쿠키를 따로 가져 다 먹을 수 있다. 기본으로 주는 것은 더 달라고는 안 해보고 잼만 달라고 해봤다.
오픈 초기 애프터눈티 사진을 보았다…. 다르다… CR(원가절감)을 하는 것 같다…. 그럴 수 있지….

<체크인 과정> 

MY 별점: ⭐️⭐️⭐️⭐️⭐️(만점)

순서가 되면 담당직원분이 찾아오신다.
라운지 입구 앞에 있는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진행.
매우 친절하심. 보통 체크인에서는 방이 없거나 청소가 안되거나 등의 문제가 아니면 딱히 불만사항은 안 생기는 것 같다.
ps. 내가 무언가를 더 원하는 진상일 때는 제외하고….

<룸 - 이그제큐티브 킹>

MY 별점: ⭐️⭐️⭐️⭐️⭐️(만점)

방 사이즈는 작다.
약 5평 정도? 원룸정도 되는 사이즈인데 침대와 붙박이장이 있으니 더 작아 보인다.
침대는 와이프가 킹 사이즈를 원해서 더블도 있지만 킹으로 선택.
창문 밖 풍경은 남산타워 뷰!
이렇게 큰 창문으로 서울을 본적이 거의 없으니 오랫동안 창문 밖을 구경했다.
미니바에는 네스카페 머신과 음료 및 술이 있다.
이그제큐티브는 술 하고 스낵을 제외하고 음료는 무료라고 한다.
나는 호텔 가면 꼭 커피는 마신다~ 방에 커피냄새가 나면 그렇게 좋아서 따뜻하게 한잔 내려놓고 천천히 마신다.
침대 양쪽 스탠드 조명에 무선충전기가 동그랗게 돌출되어 있다. 충전선을 많이 챙겼는데 다행히도 불편함은 없었다.!@@! 내 눈에 최고의 장면!@@!
Tv 리모컨으로 커튼을 열고 닫고 + 에어컨 온도 및 바람세기 조절 가능!!
나에게 이건 신세계이자 최고의 기쁨이었다.
난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와이프가 집에다가 해달라는데….. 돈이 문제다…. 화장실은 방에서 안이 보인다. 그래서 ‘아… 이거 모야…’ 했는데
웬걸…. 커튼이 내려온다….
범 내려온다~ 떠올랐다. 역시 이것도!@@! 내 눈에만 최고의 장면이다.
와이프가 여행 갈 때 항상 에어랩을 가지고 다니는데 이번에는 정신이 없었는지 못 챙겼다.
(에어랩은 여행 필수품으로 등극…..*_*)
와이프는 오자마자 반신욕을 했는데 아주 만족스러워함. 뜨거운 물이 철철철 나온다. 이불은 어디 건지는 자세히 못 봤지만, 에어컨을 틀고 잘 때 아주 푹신하고 좋았다.
⭐️ ⭐️ ⭐️ ⭐️ ⭐️  5성급 호텔이니까!!!!

<해피아워>

MY 별점: ⭐️⭐️

사람이 많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이럴 것이라 생각한다.
5성급 호텔의 뷔페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는 다른 블로그를 구경하면서 멜론+하몽 이걸 미친 듯이 기대했다.
저기 메뉴에 와인이든 맥주는 먹어야지 했는데….
겨우 1개 먹었다… 메뉴 나오면 나왔는지도 모르게 사라짐….
뷔페 음식 세팅 테이블 사이즈도 작고 야채만 먹고 온 느낌이다.
다행히도 안쪽에 회의실? 같은 공간에서 창밖을 보면서 밥을 먹다 보니
아내가 “되게 프라이뷧 하다!” 해서 여기서 만족한다.
음식은 맛이 있다 없다 보다는 먹어보지 못해서 맛 평가가 불가….

잭콕은 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따로 칵테일 만드는 코너가 있으니 꼭 이용하시길 바란다.

화이트 와인은 추천하지 않는다. 그냥 퀄리티의 변하지 않는 맥주를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조식>

MY 별점: ⭐️⭐️⭐️⭐️⭐️(만점)

기대 이상이었다.

정말로 1박만 했다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해외 출장 가면 만나면 항상 비슷한 그런 조식이 아니었다.

너무 메뉴도 많고 맛도 아주 좋았다. 몇몇 음식이 짜기는 했지만 매우 괜찮았다.

그리고 역시... 사람들이 엄청 많다... 쉽지 않은 음식 픽업이었다...

정신이 없어서 사진조차 없다...


<퇴실>

MY 별점: ⭐️⭐️⭐️

보통의 호텔 check out과 다른 점은 없다.

1층 로비의 그림이 아주 기가 막히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근데 너무 기가 막힌 그림이라서... 

저녁에 1층 로비를 다니며 구경한 그림 및 작품 사진입니다~ 눈팅하고 가세요!

계속 지켜보고 있으면 계절이 바뀐다. 너무 멋있다.
아내를 가운데 앉히고 사진을 찍었는데, 아주 대만족임! 아이패드 배경으로 쓰는 중!
밤에 밖을 산책하다가 찍은 무궁화. 학교를 벗어나니 보기 어려운 꽃이 되어버렸다.


블로그를 어쩌다 보니 써본다.

피드백을 주시면 최대한 좋은 글을 쓸 수 있게 참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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