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닥터9988 후기 활동하기/운동하기

[목차]

1. 활동하기

2. 운동하기

3. 지급 조건이 달라졌다.

4. 결국 건강은 습관

5. 온서울건강온에서 손목닥터9988로 개선과 연결 문제 (Link 첨부)

 

나는 HL5, 아내는 Joinfit이다

1. 활동하기

<기존의 포인트 지급 조건과는 다르다.>

온서울 건강온과 다르게 걷기 달성 기준이 7000보 -> 8000보로 증가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건강을 챙기는 입장에서는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또한 1차 연도(2022년) 참여자와 2차 연도(2023년) 참여자의 포인트 지급 또한 달라졌다.
이 부분은 솔직히 아쉽다.
 

<활동하기 사용>

일반적인 사무직의 경우, 매일 8000보를 달성하기는 어렵다.
나 역시도 그랬기에, 작년에 했던 방식을 공유해보려 한다.

1. 점심시간 활용
- 점심 식사 후에 식곤증을 이겨내고 걸음수 달성을 위해서, 식사 후 같이 신청한 동료들과 걷기 시작했다.
길게 걸은 것은 아니고 10~15분 정도 눈/비/업무량에 의한 문제가 아니면 매일 걸었다.
10~15분 걸으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회사 욕도 하는 것이 직장인의 낙 일 테니 아주 좋았다.

2. 한 정거장 일찍 내린다.
- 이거 엄청 귀찮은 일이다. 또한 퇴근하고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쉽지 않다.
그래서 자주는 못하고, 1주일에 1회 정도만 했다. 그런 날은 10,000보 정도를 금방 채웠다!

3. 저녁에 잠깐 산책! 1+1!
-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나오기 싫다. 모두가 그렇다.
하지만 매일 저녁 남은 2000~3000보를 채우기 위한 방법
보통 저녁 9~10시 정도면 취침 준비에 들어간다. 폰을 열심히 보고 있을 내 지인들이다!
나는 10시 전에 산책을 시작하며 전화를 건다. 10명 중 1명은 받는다.
나는 이 시간을 건강 + 인맥관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시간으로 생각했다.
나이가 들고 결혼을 하면서 연락이 뜸해지는 지인들이 생긴다.
이 시간에 전화를 하면 안 받는 경우도 많지만, 내 흔적을 남기는 행동이고 추후 연락 할 기회를 만드는 핑계가 된다.
돈 빌려달라고 한 전화가 아니라 운동하면서 생각나서 전화했어~~~라는 자연스러운 이유 때문에 오랜만에 연락이 어렵지 않다.

2. 운동하기

<미션 성공 조건은 동일>

작년과 동일하게 200kcal 인듯한데, 걸음수만 증가된 걸 보면 평균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7000보는 그냥 걷는 듯함.
분명히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하고 나온 결과인 것 같다.
1년 동안 약 5만 명의 행동데이터를 모았을 것이고, 그것을 통해서 포인트 지급에 대한 고민을 했을 것이라 생각된다.
아마도 포인트 항상 받아가는 사람들을 추려서 걸음의 평균치를 만들었겠지.

<나만의 운동하기 사용법>

요가/필라테스/헬스장 등등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해당이 안 될 듯하다.
운동을 따로 하지 않았던 나만의 방식이다.

1. 아침 스트레칭 15분
- 눈뜨면 스트레칭하는 습관이 있는데, 정말 귀찮았다. 까먹는 날이 태반이었지만 했다.
정말로 소비 칼로리가 50kcal 조금 넘었나? 해놓고도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2. 청소 시간 = 스트레스 해소
- 나는 스트레스를 청소를 하면서 푼다. 노래도 부르고 몸도 흔들면서 해야 한다.
스마트 밴드는 심박수 + 시간 = kcal를 산정하는 것으로 예상된다.
일정 수준의 심박수를 가지고 1시간 정도 채우면 200kcal를 조금 넘길 수 있다.

3. 홈트 40분 이상
- youtube 영상을 보면서 홈트를 한다.
땀이 나고 심박수도 올라가지만 시간이 짧아서 200kcal가 안된다.
나는 이미 지쳤는데 칼로리를 못 채운다.
그래서 홈트 할 생각하는 날은 아침에 스트레칭을 무조건 해야 한다.

 

3. 지급 조건이 달라졌다.

1차 연도 참여자와 2차 연도 참여자의 포인트가 다르다..
활동하기의 경우 10p 차이가 난다. 이건 나중에 자세히 다루려고 한다.
이 부분 때문에 내가 목표한 금액을 못 모을 것 같아서 아내와 바꿀까도 고민이다.
(나는 HL5, 아내는 Joinfit이다.)
이 글을 쓰는 과정이 재미있을 것이라 더 고민이다.

4. 결국 건강은 습관

2022년 온서울 건강온 -> 2023년 손목닥터 9988까지 왔다.
대단한 기능이 있는 것도 엄청난 돈을 한 번에 주는 것도 아니다.
하지만 동기부여를 해주는 것은 확실하다.
매일매일 앱에 들어와서 포인트 받고, 걷기/운동하기를 해서 포인트 받고, 음식사진 2회 이상 등록해서 포인트 받고.
정말 귀찮지만 내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못 할 이유가 없다.
*60대 이상의 어르신들에게는 주변 분들과 같이 걷고 운동할 이유.
*건강의 목표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동기부여가 된다.
부디 꾸준히 사용하셔서 포인트 받고 건강 챙기고 지인들과 더 자주 연락하는 기회를 만들기를 바란다.

손목닥터 9988은 단순히 세금 낭비라 생각하지 말자.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노력으로 가치를 높일 수 있다!

 

5. 온서울건강온에서 손목닥터9988로 개선과 연결 문제 (Link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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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밴드] 손목닥터 9988 & 온서울 건강온에 이은 2번째 사용기! 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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